KOYO 식품상식

  피마자
  아주까리
  

아주까리 1.피마자(孃麻子)라고도 한다. 열대 아프리카 원산으로서 전세계의 온대지방에서 널리 재배한다. 높이 약 2m이다. 원산지에서는 나무처럼 단단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가지가 나무와 같이 갈라지며 줄기는 원기둥 모양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지름 30∼100cm이다. 방패 모양이거나 손바닥 모양이며 5∼11개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달걀 모양 또는 좁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다. 앞면은 녹색이지만 갈색을 띠고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로서 8∼9월에 연한 노란색이나 붉은색으로 피며, 원줄기 끝에 길이 20cm 정도의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수꽃은 밑부분에 달리고 수술대가 잘게 갈라지며 꽃밥이 있다. 화피갈래조각은 5개이며 암꽃은 윗부분에 모여 달린다. 씨방은 1개로서 털이 나고 3실이다. 3개의 암술대가 끝에서 다시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殼果)로서 3실이고 종자가 1개씩 들어 있으며 겉에 가시가 있거나 없다. 종자는 타원형이고 밋밋하며 짙은 갈색 점이 있어 마치 새알 모양이고 리시닌이 들어 있다. 종자에 34∼58%의 기름이 들어 있는데, 불건성유이고 점도가 매우 높으며 열에 대한 변화가 적고 응고점이 낮다. 피마자유는 설사약·포마드·도장밥·공업용 윤활유로 쓰고, 페인트·니스를 만들거나 인조가죽과 프린트 잉크 제조, 약용으로도 쓴다. 2.소 혀에 아주까리 즙을 내서 넣자 소가 음식을 먹지 못하고, 항문에 넣자 바로 하혈을 하고 죽었다고 할 만큼 아주까리는 그 독성이 강하다. 그래서 아주까지 기름은 절대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아주까리는 그 성질은 평이하지만, 씨앗에는 리신이라는 유독성 단백질이 있는데, 내장의 여러 기관에 심한 출혈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특히 임산부가 아주까리 씨를 먹거나 하면 골반 내 장기에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아주까리 씨는 50∼60%의 기름으로 되어 있는데, 이 기름은 불건성유로 주성분은 글레세롤의 리시놀렌산 에스테르로서 80% 이상을 차지한다. 이것은 특이한 지방유로서 끈기가 많고 핵산에는 녹지 않지만 에탄올에는 녹는다. 기름을 먹으면 설사를 일으키기 때문에, 관장을 할 때 아주까리 기름을 먹는다. 이 기름을 열변성에 의해 독성이 줄어들며 단백질을 분해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아주까리 여린 잎은 삶아서 나물로 먹기도 하며, 다리가 아프고 기침을 자주 하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씨앗은 약용으로만 이용된다. 3. 여린 아주까리 잎을 뜨거운 물에 데쳐서 잘 말려 따뜻한 물 에 넣어 6시간 이상 충분히 불린 후 잠깐 쌂아 물기를 꼭 짜 먹기 좋게 적당히 찢는다. 찢은 아주까리 잎에 진간장, 깨소금, 다진 파, 다진 마늘 등 의 양념을 넣어 고루 주물러 양념을 한 후 프라이팬에 들기름 을 두르고 살짝 볶아서 먹는다. 4. 여린 아주까리 잎을 뜨거운 물에 데쳐서 잘 말려 놓았다가 따뜻한 물에 6시간 이상 푹 불려서 물기를 짜내어 다시 찬 물에 충분히 씻어서 물기를 짜 낸 후, 양념한 젓국에 쌓아 먹으면 별미이다.....
2002-08-05 23: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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