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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싸움을 슬기롭게 하는 법
  


* 부부싸움을 슬기롭게 하는 법

★ 아무리 사랑하는 부부라도 갈등이 없을 수는 없다.
불만은 참기만 하면 오히려 병이 된다.
자제력을 잃지 않으면서 감정을 적당히 표현하는 건전한 부부싸움은 서로에게 자신을 이해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부부사이를 더욱 두텁게 한다.
크고 작은 갈등으로 시작되는 부부싸움을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넘길 수 있을까?

★ 한 가지 원인만 가지고 싸워라.
약을 올린다거나 싸우는 듯 마는 듯 하는 애매한 다툼은 오히려 갈등을 완전히 해소하지 않아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일단 싸움을 시작했으면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이때 다툼의 원인이 된 한 가지 주제에 관해서만 싸워야 한다. 다툼과 상관이 없는 신체적 모욕이나 집안 험담, 과거의 잘못 등 삼가야 할 말은 입밖에 내지 않는다.

★ 혹 엉뚱한 방향으로 싸움이 옮겨갈 때는 "그 문제는 이것과 무관하니 나중에 얘기하자" 고 말한 뒤 원래 문제로 돌아온다.

★ 상대를 이기려고 하지 말라.
부부싸움에는 완전한 승리가 없다.
부부관계는 내가 짐으로써 상대가 이기고, 상대의 승리를 통해 나도 승자가 되는 관계다. 못 이기는 척 져 주는 것은 부부 사이의 갈등을 줄이는 방법이며, 때로는 맞불 작전보다 한 발 물러서는 여유가 더욱 지혜로울 수 있다. 일부러 져 주면 상대방은 그런 당신을 얼마나 고맙게 생각할 것인가.

★ 자제력을 잃지 말라.
대부분 별 것 아닌데서 시작된 다툼이 감정이 격해지면서 돌이킬 수 없는 사태까지 가게되고, 한 번 상처받은 감정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자제력을 잃지 말아야 한다.
"화가 날 때는 백까지 세어 보라" 고 한 토머스 제퍼슨 의 말처럼 화가 사그라질 때까지 숫자를 세어 보거나, 혹은 평소 부부 둘만의 규칙을 미리 정해 두었다가 싸움이 격해질 듯할 때 그 표현법으로 일단 싸움을 중지하고 떨어져 감정을 가라 앉히는 것이 더 큰 갈등을 막는 지혜다.

★ 오래 끌지 말라.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면 끝날 일인데도 그 말을 하지 않아 냉랭한 관계가 오래 지속된다면 다른 식구들까지 불편하게
만들 수 있다. 부부싸움은 빨리 마무리 지울수록 좋다.
쓸데없는 자존심으로 가정의 불화를 오래 끌지 말아야 한다.
말하기가 어색하다면 편지를 써 보자. 아무리 크게 다퉜다고 해도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편지를 보면 상대방의 마음도 누그러질 것이다.
2002-11-18 12: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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