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YO 유익한 상식 코너

  식품신문
  비타민C의 유래와 역사
  


괴혈병 걸린 해군병사 과일즙 먹고 회생
영국 정부 항해 때 ‘레몬 싣고 떠나라’ 명령

비타민C의 역사는 괴혈병의 발병으로부터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괴혈병은 이미 기원전 1550년경 이집트의 한 파피루스에서 그 증상에 대한 기록이 있었고, 의학의 대부인 히포크라테스가 괴혈병과 거의 똑같은 증상을 기술해 놓기도 했다.

그리고 기원후 1309년에 프랑스의 역사가는 괴혈병을 십자군 전쟁때 병사들의 구강과 다리를 공격하는 질환으로 기술하기도 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이 질병에 대한 관심이 세상에 드러난 것은 바다 생활을 하는 선원들에 의해서였다.

1497년 바스코다가마가 동인도로 항해를 하는 도중 많은 선원들이 죽었는데, 당시 그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잇몸이나 구강 점막 등에서 잦은 출혈 현상을 보였다는 것이다.(이 때문에 이 병은 괴혈병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이후 괴혈병에 대한 이야기는1747년 영국의 제임스 린드란 해군 군위관에 의해 결정적으로 기록되고 있다.

당시 린드는 여러 병사들과 함께 항해에 올랐는데, 그만 폭풍우를 만나서 어느 섬에 표류하게 되었다.

그때 몇몇 병사들이 괴혈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게 되었느데 우연히 그 섬에 사는 원주민들이 어떤 과일즙을 짜서 먹이자 하루 이틀이 지나 죽어가던 해군 병사들이 일어나 생기를 찾았다고 한다. 그 과일은 바로 레몬이었다.

이런 일이 있은 이후 영국정부는 먼 곳을 행해 할 때는 병사든 누구든 레몬을 잔뜩 싣고 나가라는 명령을 내렸고 항해를 하는 사람들은 1주일 혹은 삼사일에 한번 꼭 레몬즙을 짜서 먹었다고 한다. 물론 그들은 한명도 죽지 않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는 대규모의 오렌지 농장이 조성되어 있다. 기후탓도 있겠지만 그곳에 오렌지 재배가 성하게 된 데는 또다른 이유가 있다. 1850년대 미국에서는 금광을 캐기 위해서 전국각지에서 많은 젊은 사람들이 몰려왔다. 그들 중에는 벼락부자가 된 사람도 있지만 미국 서부 역사책을 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금광을 캐다가 죽었다는 기록이 있다.

왜 그들은 이유없이 죽어갔을까? 미국 서부는 사막지대로 황폐한 땅이다. 자연 야채를 먹을 수 없고 동물을 잡아서 먹는 육식이 대부분이었다. 중세 선원들과 같이 그들을 죽음으로 몰았던 것 역시 바로 괴혈병이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괴혈병으로 죽자 제임스 린드에 의해 보고된 내용을 알고 있던 한 이민자가 오렌지라는 과일속에 비타민C가 많고 그 과일를 먹으면 괴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오렌지를 심은 것이 오늘날 캘리포니아 오렌지 농장의 시작이었다.

이후 비타민C는 1930년대에 들어 화학적 구조가 밝혀지면서 학문적으로 전 세계에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2002-11-24 17:38:10

이름
내용
비밀번호

최상국 좋은상식 잘보고갑니다
의견글삭제하기


     
  

관리자로그인~~ 전체 704개 - 현재 6/8 쪽
204
퍼온글
2003-02-14
1566
203
mbc
2003-02-13
1665
202
mbc
2003-02-13
1762
201
최은성
2003-02-11
1710
200
퍼온글
2003-01-28
1897
199
건강
2003-01-14
2049
198
육아
2003-01-14
2004
197
퍼온글
2002-12-30
2281
196
한솔
2002-12-28
1563
195
연합
2002-12-28
1546
194
조선일보
2002-12-28
1570
193
한솔
2002-12-28
1685
192
동아일보
2002-12-28
1709
191
중앙일보
2002-12-28
1683
190
국민일보
2002-12-28
1788
189
중앙일보
2002-12-28
1825
188
국민일보
2002-12-28
1656
187
중앙일보
2002-12-28
1859
186
퍼온글
2002-12-27
2043
185
퍼온글
2002-12-24
2379
184
퍼온글
2002-12-24
2031
183
동아일보
2002-12-07
3708
182
퍼온글
2002-12-06
1875
181
퍼온글
2002-12-06
2145
180
감기
2002-12-04
2134
179
카지노
2008-01-08
1352
178
2007-12-31
1345
177
2007-12-31
1336
176
2007-12-27
1271
175
2007-12-27
1298
174
조선일보
2002-11-24
1793
173
국민일보
2002-11-24
1936
172
조선일보
2002-11-24
1684
171
조선일보
2002-11-24
1922
170
문화일보
2002-11-24
1931
169
연합뉴스
2002-11-24
1763
168
코리아컴
2002-11-24
2012
167
식품신문
2002-11-24
1679
166
동아일보
2002-11-24
1766
165
한국일보
2002-11-24
2088
164
식품신문
2002-11-24
1948
163
중앙일보
2002-11-24
2039
162
약사공론
2002-11-24
2280
161
약사공론
2002-11-24
1861
160
동아일보
2002-11-24
1819
159
식품신문
2002-11-24
2337
158
식품신문
2002-11-24
1778
157
연합뉴스
2002-11-24
1823
156
조선일보
2002-11-24
1898
155
식품신문
2002-11-24
1679
154
중앙일보
2002-11-24
1786
153
한국일보
2002-11-24
2020
152
식품신문
2002-11-24
2294
151
식품신문
2002-11-24
1895
150
식품신문
2002-11-24
1781
149
식품신문
2002-11-24
1780
148
식품신문
2002-11-24
1777
147
식품신문
2002-11-24
2691
146
식품신문
2002-11-24
1664
145
식품신문
2002-11-24
1940
144
식품신문
2002-11-24
2073
식품신문
2002-11-24
2407
142
국민일보
2002-11-24
1738
141
한국일보
2002-11-24
1901
140
한국일보
2002-11-24
1554
139
중앙일보
2002-11-24
1816
138
식품신문
2002-11-24
1824
137
매일경제
2002-11-24
2286
136
문화일보
2002-11-24
1910
135
영양사
2002-11-24
1680
134
영양사
2002-11-24
1618
133
영양사
2002-11-24
1643
132
영양사
2002-11-24
1579
131
영양사
2002-11-24
1389
130
식품신문
2002-11-24
1613
129
중앙일보
2002-11-24
2051
128
조선일보
2002-11-24
1888
127
한국일보
2002-11-24
1615
126
동아일보
2002-11-24
1516
125
식품신문
2002-11-24
1619
124
국민일보
2002-11-24
1732
123
한국일보
2002-11-24
1856
122
진로
2002-11-24
1668
121
연합뉴스
2002-11-24
1651
120
연합뉴스
2002-11-24
1681
119
매일경제
2002-11-24
2090
118
중앙일보
2002-11-24
2000
117
한국일보
2002-11-24
1764
116
중앙일보
2002-11-24
1695
115
중앙일보
2002-11-24
1667
114
중앙일보
2002-11-24
1536
113
식품신문
2002-11-24
1506
112
한국일보
2002-11-24
1550
111
식품신문
2002-11-24
2591
110
퍼온글
2002-11-19
3408
109
퍼온글
2002-11-19
1755
108
2006-09-24
1291
107
2006-09-22
1182
106
2006-09-20
1294
105
2006-09-19
1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