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YO 생활속 추억들 코너

  련
  사랑과 배신
  

나 자신을 돌이켜 보면 내 세울것이 하나도 없는 부족한 사람이다. 그러나 내 마음속엔 하루를 살더라도 내 마음에 드는 사람과 살고 싶었다. 그러던중 나에겐 과분한 분이 내 눈에 들어 왔다. 그러나 그분의 눈에는 내 모습이 아주 초라하게 보여줬던 모양이었다. 사실이 그러 했으니까. 나는 처음으로 배우자를 놓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저분을 나에게 달라고... 나에게 주신다면 " 그분과 그 어머님께만은 절대 순종하며 살겠노라고 나는 원래 사나운" 기"가 조금은 있는 편이었다. 하나님은 나에게 응답 하셨다. 나는 마냥 행복 했다. 얼마나 사랑 했느냐고 꼬집어 묻는다면 신랑이 곤하게 잠이 들었지만 나는 혹시 잠 중에라도 어찌 될까봐 숨 소리가 조금만 약하게 들려도 몇번이고 손을 코에 살며시 얹어 보며 살아 있음에 감사하면서 하나님과 약속한대로 절대 순종에 가깝게 살아왔다. 그러던중 사업을 하게 되었다. 어머님의 권고로 시숙님이 우리를 도와 주시려고 담양시골에서 울산으로 오셨다. 생활 하던중에 시숙님의 말씀이 내 생각과 차이가 많아서 얘기를 하던중 남편이 개입 하셨다. 그분들은 대수롭잖게 여기며 다 잊어 버렸을 테지만 나에겐 평생 잊혀지지 않는 순간들 이었다. 평생 잊혀지지 않는 말씀 한마디" 똑똑이 새겨들어 "" "너 없이는 살아도 형 없이 못 산다 누구 앞에서 감이 말 대답이야" 순간 눈에 눈물이 핑 돌면서 말문이 막혀 버렸다. 그렇게 뜨겝게 사랑하는 분이었는데 내 존재에 아무가치도 느끼지 못하는 저분을 위해 두 아이를 낳고 나는 마냥 행복에 젖어 있었는데 이런 배신 .배신자 도저히 용서 할수가 없었다. 더 이상 그 자리에 있을수가 없어서 방에 뛰어 들어가 약간의 돈과 겉옷을 챙겨 밖으로 나왔다 "눈물이 앞을 가린다"라는 말을 평소엔 이해가 안 가는 단어 이었건만 그 말에 실감을 톡톡이 하는 하루였다. 눈물이 앞을 가려 도저히 걸을수 조차 없었고 마땅이 갈곳도 없었다.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를 받으면서 실성한 사람으로도 비쳐지면서 한없이 땅을 보며 울고 또 울었다. 배신감에 몸이 떨렸다. "나없이 살수 있다니 "그럼 옛날에 내가 좋다는 말은 모두가 거짓말 이었어. 너무 너무 사랑 했었는데 나에게 그럴수가..... 지금의 다시 좋아 지기까지 많은 시간이 흘러왔다. 사랑이 뜨거웠던 만큼이나 배신 또한 엄청난 고통이 동반되는 것을 알수 있었다. 남은 세월을 서로 사랑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참 평안을 누리며 바르고 참되게 살고 싶다. 많은 분들에게 유익을 주는 자로 머물고싶다. 유익한 이 사이트에도 감사 드린다.
2002-06-21 17: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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