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YO 생활속 추억들 코너

  은혜
  낯 뜨거웠던 .....
  

지금은 영화에서나 볼수있는 장면이 되었지만 ... 초등학교5학년때부터 6학년까지 겪었던 그당시는 너무너무 창피스러웠다. 사건은 동생이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시작되었다 남동생인지라 장난끼가 많고 개구장이 이었기에 늘 옷은 찢기어 있기가 일수였다. 한참 수업중이었는데 갑자기 교실밖이 어수선 하면서 많이 들어본 음성이 들렸다 동생소리였다 동생은 1학년 수업이 빨리 마쳤서 집으로 가지않고 우리 교실로 온 것인데 그 모양세가 가관이었다. 어떻게 놀았는지 온통 흙 투성이에다가 또 놀다가 엄마께 학교간 다고도 말도 하지 않고 왔는지 옷차림이 위에는 흰런닝차림과 아래는 검은사각 펜티차림에 그것도 펜티가 다 찢어져서 그꼴이 엉망이었다. 그런꼴을 해서 우리교실에 와서는" 누나야 누나야 "하면 큰 소리로 외치고 다녔 다. 친구들이 다 내다 보았다 재가 누구동생 아니야 눈치도 없는 내 동생 더 큰 소리로" 누나야 누나야 "나는 쥐구멍에라도 들어 가고 싶었다. 친구들이 동 생을 불었다 ." 어이 처남 이리로 와봐' 나는 얼굴이 달아와서 친구들의 얼굴 을볼수가 없었다. 집에가서 엄마께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얘기하면서 다음부 터는 동생을 잘 챙겨서 학교 보내달라고 말씀드렸다. 하지만 그뒤로도 초등학 교를 졸업할때까지 그런장면은 몇번이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추억 이며 입가에 미소만 남는다. 짖꿎은 개구장이동생 열심이 잘 살아라.
2002-06-21 17: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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