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YO 생활속 추억들 코너

  감사
  13. 어린시절의 놀이
  

나의 어린시절에 놀이를 회상하여 본다.

나는 내성적이어서 동내에 나가서 잘 놀지는 않았지만 기억이 나는데로 내가 놀던 모습을 상상해 본다.

1. 나는 어린시절 여동생들과 손꼽놀이를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새금팔 깨진것을 가지고 밥그릇도 삼고 아기자기 놀았던 기억이 난다.

2. 나는 혼자 마루나 대문밖에 덕석을 깔아놓고 우리집 옆에 있는 밭에서 삼을 키워서 삼이 자라면 쌂아서 껍질을 벗기면 저름대라고 하는 나무가 생기는데 나는 그 저름대를 가지고 많이 놀았다. 절음대는 잘 부러지는데 그 저름대를 분질러서 가지런히 놓고 몇개인지 새기도하고 혼자 놀았던 기억이 난다.

3. 나는 어린시절 자치기를 한 기억이 난다. 동내애들과 우리집 마당에 홈을 파고 짧은 자를 그위에 놓고 긴 자로 걷어 올려서 멀리 날리면 상대편들이 그 자를 땅에 떨어지기전에 잡으면 나는 죽고 수비수가 되는 식의 놀이로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4. 나는 어린시절 구슬치기를 많이 했고 구슬치기를 잘 하여서 구슬을 많이 가지고 있었던 기억이 난다. 구슬치기는 2가지 방법이 있었다. 한가지는 구슬을 당구를 치듯이 상대방 구슬을 맞히면 구슬을 따는 놀이가 있었고, 또한가지는 요즘의 골프와 같이 땅에 홈을 파놓고 그홈에 먼저 넣으면 구슬을 따는 놀이도 있었고. 땅에 적은 원을 그려놓고 구슬을 놓아놓고 먼곳에서 구슬을 굴려서 볼링과 같이 밖으로 쳐낸 구슬을 따먹는 놀이가 있었다.

5. 나는 어린시절 딱지를 많이 쳤다. 그때는 종이가 부족한 때라 딱지를 만들만한 종이가 없었다. 그러나 나는 아버지가 면에 다니시면서 신문을 가지고 오셨기 때문에 신문지 딱지를 많이 만들수 있었다. 그러나 친구들은 신문지가 없어서 지나간 책을 뜯어서 딱지를 만들엇다. 가장 좋은 딱지는 거름푸대로 만든 딱지인데 기름종이라고도 했는데 기름기가 있는 거름푸대로 만들면 딱지가 무겁고 잘 두집히지 않아서 가장 좋은 딱지이다. 나는 딱지를 많이 따는편이아니라 많이 잃은것 같다.

6. 나는 어린시절 뒷동산에 올라가서 겨울철에 양지바른 곳에서 비닐 거름푸대로 경사진 언덕에 잔디가 깔려있었는데 그위를 눈썰매를 타듯이 따고 놀앗던 기억이 난다.

7. 나는 어린시절 팽이를 직접 깍아서 밑에 중심에 못을 밖아서 땅에서도 팽이를 쳣고 겨울에는 논에 얼음이 얼면 그위에서 팽이를 쳤던 기억이 난다. 그때 팽이채가 참 주요한데 가장 좋은 팽이채는 딱나무 껍질로 만든 팽이체였던것 같다.

8. 나는 어린시절 겨울이면 논에 얼음이 얼면 스케이트를 탓던 기억이 난다. 스케이트가 없어서 직접 스케이트를 만든기억이 세롭다. 스케이트를 만들려면 송판과 각목과 스케이트 밑에 붙일 철사가 있어야 했다. 그 춥던 겨울에 남들이 스케이트를 재미잇게 타는것을 보고 부러워서 스케이트를 만들었는데 철사가 없어서 논에 전봇대를 지지해주는 철사를 벗겨서 망치로 바루어서 스케이트를 만들었고, 스케이트를 밀때 쓰는 송곳 2개도 긴 못을 이용하여 만든기억이 난다. 논이 얼면 스케이트를 매고 가서 탓는데 내것은 잘 나가지를 않았던 것 같다. 남들것은 잘도 나가는데 내것은 잘 나가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스케이트를 타다가 얼은이 깨져서 발이 빠져서 양발이 다 젓어서 논뚝에 불을 피워놓고 양발를 말렸던 기억도 난다.

9. 나는 어린시절 연을 많이 날렸다. 연을 직접 만들어서 연을 날렸는데 우리집이 논 가운데 있어서 나무들이 없어서 연을 날리기가 좋았고, 동내애들도 우리집앞에 용진이내 헛간 뒤에 양지바른곳에서 연을 많이 날리며 놀았던 기억이 난다. 연을 만들려면 대나무를 잘게 쪼개서 연살을 만들고, 어머니가 문에 바를려고 숨겨놓은 창오지를 훔쳐서 직사각형으로 자른후에 가운데에 원형의 구멍을 가위로 뚫고 밥을 종이에 쌓아서 그속에 연살을 넣어서 바른후에 연에 살을 붙여서 연을 만들었다. 가장 증요한것은 연줄과 연줄을 감는 실패인데 연줄은 구하기가 힘이 든 시절이었는데 연줄을 구하여 실패에 감아 연을 날렷는데 정말 잘 날았다. 연을 날려서 우리집 마루 기둥에 묶어두면 종일 연이 떠있었던 같다. 그리고 연싸음을 한다고 실에다가 유리가루를 넣어서 풀을 먹여서 상대방 연줄을 끈어 싸움한 기역이 난다. 그러나 풀을 먹인 연줄은 오래 가지가 앟았고 다음해에 쓰려고 보면 연줄이 삭아서 쓸수가 없었던 기역이 난다.

10. 나는 어린시절에 친구들고 재기차기를 즐겨했던 기억이 난다. 중요한것은 재기가 좋아야 하는데 재기는 납을 이용하여 따에 단추같은 틀을 만들어 놓고 그곳에 납을 부어서 나무 꼬쟁이로 구멍 2개를 만들어서 그 구멍에다 실은 매달아서 재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그시절에 납이 없어서 치약이 납으로 된 용기에 담겨져 잇었던것 같다. 우리는 그치약통을 모아서 재기를 만들었다. 그런데 지금 생각을 해보면 치약이 얼마나 몸에 해로웠는지 알것같다. 잎에 들어가는 치약을 왜! 옛날에는 납으로 만들었는지 모른다. 그래서 어른들이 빨리들 돌아가셨나? 우리는 좋은 재기를 하나 갖기를 열망했고 좋은 재기를 만들려고 무던히도 애를 썼던것 같다. 재기는 많이 차지는 못하지만 동생들고 친구들과 특히 설날에 많이 놀았던것 같다.
2008-11-29 15: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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