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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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의 얼과 정신을 담은 김치

 

     
       
김치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아  세포의 정상 기능을 유지.  조절하는데  필수적이다. 만약 김치가 우리 식탁에 없었다면 다른 채소를 얻기 어려운 겨울에
          우리 조상들은 비타민 및 무기질 결핍증에 몹시 시달렸을 것이다.

 

                                                     
                                                 
김 치   
       김치는  한국의 전통식품이며 태권도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것 중 하나이다.
      우리 조상들은 먹  거리가 나지 않는  긴 겨울을 나기 위해  음식을 준비해야만
      했다. 그래서 추수한 쌀은 창고에 보관하고  반찬으로는  김치와 된장, 간장, 마
      른반찬 등을 준비하였다.  생활이 어려운 시절 김치는 우리에게 매우 고마운 식
      품이었다. 김치란 말은 본래 침채(沈采), 즉 채소를  절인다는 말에서  시작되어
      딤채→딤치→김치 등으로 말이 변해  현재의  김치가 되었다.  염장 채소식품은
      삼국시대부터  있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현재의  빨갛게 된 김치는 조선시대의
     "증보산림경제"에 의하면 17세기 임진왜란 이후  일본에서  붉은 고추가  도입되
      고 난 뒤부터라 한다. 일본은 16세기 중반에 포르투갈 상인으로부터  고추를 도
      입했다. 지금의  빨간 김치는 18세기경에 전국적으로  소금 품귀 사건이 있으면
      서 소금 대신에 붉은 고추, 파, 마늘, 생강,젓갈 등을 사용하면서부터 라고 보면
      된다. 절임 채소식품으로는 일본의 쯔게모노,  서양의 피클, 사우어크라우트 등
      이 있지만 우리와 같은 김치는 세계적으로 유일무이 하다고 하겠다.  김치는 모
      든 채소가 다 주 원료가  될 수 있으며  지방의 특징, 가정의 전통, 기호 등에 따
      라  여러 다른 재료를 첨가할 수 있다. 그래서 종류가  180여종이나  되며, 모든
      영양소가  충분한  보호식품 (다른 음식에서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줄 수 있는
      식품)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김치라 하면 김치 소비량의 70% 이상 차지하고
      있는 배추김치를  말한다.


      
                그 오묘한 맛과 영양은 어디서?   
       우리가   먹는 음식은 인체에서 힘을 생산하게 하고 세포의 건강과 정상가능을
       유지, 조절하는데  필수적으로 작용한다.  밥은 주로  힘을 내게 하는  영양소인
       탄수화물이  많고 콩을 원료로 한  된장과  두부 등은  단백질이 많아 몸을 구성
       하는 영양소로 쓰이는데 채소가 주 원료인 김치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아 세
       포의 정상 기능을 유지, 조절하는데 필수적이다.  만약 김치가 우리  식탁에  없
       었다면 다른 채소를 얻기 어려운 겨울에 우리 조상들은 비타민 및 무기질 결핍
       증에 몹시 시달렸으리라 여겨진다. 그러면 우리 김치의 맛은  어떻게 만들어지
       는 것일까? 흔희들 김치의 맛은 손끝에서 나온다고 한다. 집집마다  종류, 담는
       방법의 차이가 다양하다.  김치의  맛은 주 원료인  채소(배추), 소금, 고춧가루,
       마늘, 파,  젓갈 등과 이들이 발효되는  과정 중 만들어진 물질들에 의해 좌우되
       나  재료 중에서  배추, 고춧가루, 젓갈이 중요하다.  한편 배추의 당 함량, 유산
       균, 소금, 발효온도도 배추를 너무 쌋거나  소금에 절인 후에  물로 과도에게 씻
       어내면 배추에 붙어있는 유산균과 당분이 물에 다 씻겨나가  발효가  잘안되면
       맛이 없어진다. 소금농도를 낮추고 저온에서  숙성한 김치는 젖산, 초산과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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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많이 생선되어 맛을 더욱 증진시킨다.  저온(5℃)에서 발효시키면 유산균 중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데스가  많이 자라서  맛과 유용한  영양소를 많이 만든
       다.  김치  유산균은  공기가 없는 상태에서 잘 자라므로 김치를 담근 다음 손으
       로 누르고 뚜껑을 꼭 닫아두는 것이 좋다.

 
      
                      아직도 연구주인 김치의 효능들
   김치는 인간의 대장 건강에 중요하게 작용한다.  
      
 김치는 인체의 대장 건강에 중요하게 작용한다. 발효 중 생성된 유기산과 김치
       재료로부터 오는 식이  섬유소 때문에  변비예방 효과가 있으며 생성된 유산균
       과  합해져 대장 암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람의  대장에는 400여 속(屬)
       의 세균이 살고 있는데 촐 숫자는 1조개에 달하다. 대장은  우리가 먹는 음식물
       이 소화되고  남은 노폐물이 대변으로 만들어지는 곳으로 대장 안에 어떤 균이
       사느냐에 따라 사람의 건강이 영향을 받게 된다.잘 익은 김치국물 한 숟가락에
       는 1000만~1억마리의  유산균이 들어 있는데  요구르트도 이와 함량이 비슷하
       다.한국인은 김치를 매일 먹고 있기에 유산균을 충분히 섭취하는 셈이 되어 김
       치는 우리의 대장건강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유산균은 정장작용을 하는데,
       정장효과란  대장에 살고 있는  미생물 중  우리 몸에  이로운 균의 발육을 돕는
       반면 해를 끼치는 균 (독성물질 생선 균)의 생육은 억제하는 것을 말한다. 유해
       해 균이 만들어 내는 독성물질들은  인체에 자가중독을 일으켜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장수를 위해 정장작용은 매우 중요하다. 유산균은 또한 변비를 예방하
       고 장염 및 설사를 치료하는 등 장의 건강유지에 큰 역할을 한다.  그리고  김치
       와 요구르트의 유산균체는 암을 예방하고 면역세포들의 활성을 증진시켜 다른
       질병예방에도 좋다.

    
김치는 암 예방 및 함암효과가 있다.
       김치 발효시 과량의 소금은 좋지 않으나 김치는 암을 예방하는 채소류가 주 원
       료이며,  이들로부터의 항암영양소인 비타민C,  베타카로틴,  식이섬유소, 페놀
       성화합물, 유산균 등  여러  항암영양소 및  기능성 물질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
       문에 암 예방 및 항암효과를  갖는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아메스테스트, 인체
       암소포, 쥐를 이용한 생체실험 등에서 김치는  암 예방 및  항암효과,  면역증강
       효과,  암세포 전이억제효과 등이 확인되었다.  김치의 암  예방효과는  김치의
       재료 및  제조방법과  발효방법 등에  영향을 받는데  유기농법 배추, 구운 소금
       등의 재료선택과 저온 숙성으로 그것도 적당히 익었을 때 효과가 있다. 일본에
       서는 김치의 고춧가루와  매운 성분인 켑사이신이 살을 빼고 운동 지구력을 증
       진시킨다는 연구가 발표되어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에게 김치가 선풍
       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김치 내의 마늘은  활력 및  정력을 증가시킨다고
       남성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최근 연구에서는 김치는 항 노화효과,  피부노화
       억제, 혈관질환 예방에도 중요하게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단순한 음식이 아닌 우리의 전통문화로 계승   
       김치는 우리의 주식인  쌀밥과 잘 어울리는  영양면에서도 훌륭한 균
       형식이다.  생활이  어려웠던 시절에 점심 도시락에 밥과 김치만으로
       점심을 때웠던 어린 시절의 생각이 난다.  김치는 가난했던 한국인에
       게 최고의 영양분을 보급했고  우리 고유의 맛을  이어줬던 한국인의
       숨결과 고뇌가 숨겨져 있는 민족의 음식이다. 최근 김치는 오랜 침묵
       을 깨고 매스컴에 계속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5~6년 전일본
       인이 김치를 기무치로 국제규격화(코덱스)에  발 빠르게 관여한다는
       소문이 지면에 알려지고 부터다.  김치는 본래 여자들이 집에서 담가
       먹는, 너무 흔하면서도 식탁에 으레 있어 왔기에 쉽게 무시되는 우리
       의 전통식품이었다. 즉 과학자가 연구할 가치가 크게 없는 것으로 여
       겨왔다. 그러나 이제 김치의 위상은 많이 달라졌다. 잘못하다가는 김
       치 종주국의 자리를 일본에 빼앗길 수밖에 없다는  위기감이 커진 것
       이다. 그리고  일본 인들이  김치에 대한  상품이 크게 대두되고 있고
       우리의 아이들이 김치를 잘 먹지 않는다는 점등을 생각하면  이제 김
       치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체계적으로 필요한 시점에 와있다 하겠다.
       김치는  단순한 전통 음식이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얼과 지혜가 녹
       아있는 전통문화로 계승하고,  이제는 좀더  과학화하고  산업화하여
       세계인들에게  우리의 자랑스런  대표 문화로 당당히 내놓을 수 있도
       록 국가적인 총체적 노력이 필요한 때다.

 

 

 배추김치

 

 전통적으로 사용된 김치 항아리에서 김치 발효 및 저장 방법

         참고문헌 : 부산대학교 김치연구소 박건영교수가 발표한 내용